독일어 규칙동사 인칭변화 만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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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어 규칙동사 인칭변화 만드는 법

 

 

 

독일어 규칙 동사 인칭 변화 만드는 법

 

독일어 동사는 인칭에따라 어미가 변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통 동사는 -en 형태로 끝나는데요, 이 부분이 주어가 무엇인가에 따라 변해요. 이것 때문에 독일어는 상당히 어려운 언어다라는 편견이 생기기도 하더라고요. 그러나 생각보다 불규칙 동사가 많지 않고 규칙도 적응하면 꽤나 쉬운 편이라서 너무 겁먹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이건 쉬운 편에 속해요^^;

 

인칭별 동사 어미 변화 규칙

 

먼저 기본적인 인칭에 따른 동사 어미변화 규칙을 살펴보겠습니다. 동사 기본형에 붙어있는 어미 -en을 떼고 인칭에 맞게 변화시켜주면 되어요. 크게 보면 -e(1인칭 ich), -st(2인칭 du), -t(3인칭 er, sie, es / 복수형 ihr), -en(복수형 wir, sie / 경어 Sie) 4가지로 나뉩니다. 아래 표를 보시면 변화되는 형태가 딱 눈에 보이실 거예요. 생각보다 금방 익숙해집니다.

 

    kommen
(오다)
lernen
(배우다/공부하다)
gehen
(가다)
machen
(하다)
단수 ich (나) komme lerne gehe mache
du (너) kommst lernst gehst machst
er (그)
sie (그녀)
es (그것)
kommt lernt geht macht
복수 wir (우리) kommen lernen gehen machen
ihr (너희) kommt lernt geht macht
복수
/경어
sie (그들)
Sie (당신)
kommen lernen gehen machen

 

 

 

 

 

기타 사물의 단수/복수 주어가 오는 경우

 

그런데 간혹 사람이 아닌 사물이 주어가 되는 경우가 있잖아요? 그럴 경우 동사 어미는 어떻게 변화될까요? 이건 단수냐, 복수냐에 따라 나뉘게 됩니다.

 

     kommen
(오다)
machen
(하다)
단수 000(사물이름)
was, das
kommt macht
복수 000 und 000 kommen machen

 

단수의 경우 3인칭 er/es/sie와 동일하게 -t를 붙여주고요, 만약 두가지를 같이 언급해서 복수가 되거나 대놓고 복수가 오면 -en으로 변화한다는 점도 꼭 기억해주세요!

 

 

 

 

 

맺음말

 

저도 예전에 독일어를 공부해보려고 6개월정도 시도했다가 포기하고 다시 시작한 케이스인데요, 처음 독일어의 동사변화를 보고 너무 겁먹어서 어렵게만 받아들였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변화를 머리속으로 '암기한다' 생각하면 재미없고 딱딱하지만, 실제 입으로 말하면서 자연스럽게 변화를 습득한다는 관점으로 접근하면 생각보다 금방 익숙해지고 독일어도 공부할 만한 언어구나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다들 포기하지 마시고 천천히 반복하면서 내 것으로 만드셨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이에요!

 

* 공부하는 학생 입장에서 만든 자료이니 참고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