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어 신세한탄

카테고리 없음

독일어 신세한탄

독일어 진짜...진짜 너무 어렵다.

 

독일어를 공부하면서도 문장 구조 자체는 점점 익숙해지는데, 문법은 당최 왜 이렇게 되어먹었는가를 설명하질 못하겠고, 단어의 변화는 점점 익숙하게 받아들이고 있는데 이게 어떤 단어에서 어떤 형태로 변화된 것인지 뚜렷하게 설명하질 못하겠는 이상한 상태에 돌입해서 스스로 개념 정립을 하고 정리를 해 보자는 마음으로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초보자라서 그런가 독일어가 원래 그렇게 복잡한 것인가 간단한 개념 설명인데도 못하겠다. 진심 미치고 팔짝 뛸 노릇...

 

그래도 요 한 달 동사 변화 정리를 하면서 규칙변화 패턴이 대략 보이기 시작했고, 불규칙도 이런 엄한 불규칙들이 있구나 하는 것들이 조금씩 감이 잡히기 시작했다. 이건 긍정적인 점이다.

 

그런데 문법은 정말... 답이 없어서 눈물이 날 지경이다. 포스팅 하나를 몇 시간씩 잡고 있는데도 설명을 모태... 이것도 하다 보면 언젠가는 될까? 싶은 희망을 가지고 하고 있는데 약간 좌절이 된다. 

 

그저 힘내라, 나 자신에게 그리고 독일어를 공부하는 누군가에게 응원을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