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를 위한 매우 심플하게 정리해보는 독일어 격(N. G. D. A.)
독일어의 격 독일어의 격이라고 하면 왠지 낯설게 느껴지는데 사실 격이라는 건 한국어에도 있는 개념이다. 같은 명사라도 어떤 위치에 오고, 어떤 격조사와 결합되느냐에 따라 주어가 되기도 하고, 목적어가 되기도 하는데 한국어에선 격이라는 표현을 잘 안 써서 그렇지만, 독일어의 격은 문장 내에서 명사가 어떤 역할을 하느냐에 따라 붙여지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대부분의 유럽어게는 격이 존재한다고 한다. 한국어의 격과 독일어의 격에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한다면 한국어에서는 명사 뒤에 '은, 는, 이, 가'와 같은 각각의 격조사를 붙여 격을 표시해 주지만, 독일어의 경우에는 명사 앞에 붙는 관사로 그 격을 판단할 수 있다는 점이다. 참고로 독일어 명사에는 '성'이 존재하므로 같은 격이라도 성에따라 세분화된다는 점..